요즘 심리에 관심이 많아졌다.
유튜브에서 심리에 관한 내용을 보곤 하는데,
아주대 김경일 심리학교수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화가 나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제어 못한다.
인간에게는 2가지가 있는데,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 vs. 안 따르는 것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
지갑의 현금,
인간의 의지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것?
감정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은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상대방 기분이 나쁠 때 물어봐야 한다.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으세요?"
진실이든 거짓이든 기분 나쁜 이유를 떠올린다.
그러면 쓸데없는 트집을 잡는 행동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보였을때 "왜 기분 좋나요?" 라고 물어보면 안되는 것.
기분이 좋게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연애의 실험
날씨가 좋은 광장에서 중간 정도 외모의 실험맨들이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맑은 날은 40% 정도가
날씨 안좋은 날은 15% 정도가 번호를 알려준다.
맑은 날에,
"오늘 날씨 참 좋죠?"라고 말하면, 퍼센트가 15%로 떨어진다.
이전까지 기분 좋았던 건 날씨 때문인 걸 꺠닫는다.
슬기롭게 화를 내는 방법
사람이 화를 참거나 안 낼 수는 없다.
경계선을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
그것이 중요하다.
의지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화가 나면 제어가 안된다.
후회 할 폭언과 낭비를 어떻게 막을까?
정답은,
화가 난 장소에서 도망쳐라!
화를 진정시키려 애를 써도 화를 진정시킬 수 없다.
두 다리를 사용하여 도망치면 그 감정에서 도망칠 수 있다.
3분만 도망가라.
뛰어서!
뛰어서 도망치면 우리의 뇌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피했다고 생각한다.
3분만 걸어도 자기의 감정을 전염시키지 않고 경계선을 만들 수 있다.
걷기 =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걷기라는 것은 내 화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심리적 전환장치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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